[2010.05.01.토요일] 프로젝트 데드라인

프로젝트의 데드라인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사람의 일이란게 완벽할 수는 없다. 여러가지의 이유로 인해 데드라인을 넘기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분명 소홀함은 없었을 것이다. 열심히 온힘을 다했을 것이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의뢰한 사람, 즉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는 이유야 어찌 되었든 약속한 시간을 어기게된 것이다.

관계에 있어서 신뢰는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이미 신뢰를 잃은 것이다. 여기서가 중요하다. 이미 시간은 되돌릴 수가 없다. 프로젝트를 끝낼 때 까지 기다리고 있는 클라이언트에게 수시로 정보와 피트백을 제공해야 한다. 먼저 늦은 이유를 받아들일 수 있게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안을 내 놓아야 한다. 설명과 대안은 자신의 입장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대안에 따라 일을 진행하고, 그 진행과정을 클라이언트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보여줘야 한다. 최대한의 성의를 보여줘야 하는것이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사전에 주의를 기우리는게 중요하지만, 발생했을 때 해결해 나가는 것이 더욱더 중요할 수도 있다.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열의와 성의를 다한다면 더욱 큰 신뢰를 얻을 수도 있다. 물론 클라이언트가 봤을 때 그렇게 받아들일 때의 일이다. 그렇게 하는건 어쩌면 참 힘들일 것이다.

그러니 어떻게 해서든 데드라인은 지키자. 데드라인 전에는 미리 피드백을 주는것 또한 잊어서는 안된다.